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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온라인으로 즐기는 시대, ‘HAP 페스티벌’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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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온라인으로 즐기는 시대, ‘HAP 페스티벌’ 홈페이지 오픈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6.10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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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 페스티벌' 참여 작품 모집··· 이메일 상시모집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예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축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HAP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제한되는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는 현 세대는 한 장소에 밀집되어 즐기는 축제의 형태가 불가능해진 지금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유의미해 질 수 있도록 새로운 예술 유통 플랫폼을 제시함과 동시에 대중예술과 실험예술을 아우르는 축제의 대안공간을 온라인에 제공하여 개인의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하고자 화성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HAP 페스티벌’은 화성에서 다함께 ‘합合 하자’라는 의미와 ‘Hwaseong And People’이라는 의미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국제적 예술교류 축제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작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축제 플랫폼이다.

HAP 페스티벌 콘텐츠 형식은 온라인 업로드가 가능한 3~15분 이내의 영상물로 ▲공연이 취소되기 전 촬영한 리허설 영상 ▲독백 또는 노래 영상 ▲공연 준비는 끝났지만 선보일 장소가 마련되지 않은 밴드 합주영상 ▲작품제작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의 예술의 역할에 대해 역설하는 인터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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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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