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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2020년 기획 프로그램’ 연이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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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2020년 기획 프로그램’ 연이어 개막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5.1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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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이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임시 휴관한 지 약 3개월만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다시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삼일로창고극장은 현장 예술가로 구성된 극장의 공동운영단과 함께 기획한 ‘퍼포먼스 포 프라이스(performance for price):클린룸’(이하 퍼포먼스 포 프라이스:클린룸)과 ‘새-시대 비평 클럽’을 오는 15일(금)부터 10월 25일까지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창작 활동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를 묻는 <퍼포먼스 포 프라이스: 클린룸>(기획 허영균)이 15일(금)부터 6월 1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남산예술센터 유튜브와 삼일로창고극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1인 창작자가 늘어나고 있는 공연예술 창작 환경의 변화를 가성비와 연결해보는 프로젝트다. ‘공연예술에서 가성비란, 창작자에게 가성비란, 관객에게 가성비’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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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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