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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 70일간의 온라인 콘서트 ‘링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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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 70일간의 온라인 콘서트 ‘링크’ 개최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4.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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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오는 7월3일까지 총 70일간의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국악 상생 콘서트 ‘링크 LIN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콘서트 ‘링크 LINK’는 공연장과 아티스트, 관객의 유대를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어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관객을 응원하는 4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에는 오랜 시간 국악 한 길을 걸어오며 앞서가는 예술 활동으로 주목받는 예술가들이 ‘여전히 다시 듣고 싶은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창작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전통예술 콘텐츠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과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하여 우리 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 ‘월드뮤직그룹 공명’ 뿐 아니라 지난 3월, 25주년 기념 공연을 예정했으나 잠정 연기한 소리꾼 김용우의 무대를 온라인으로 먼저 접할 수 있다.

소리꾼 김용우는 맑고 단아하면서도 깊은 소리와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소리꾼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뱃노래, 너영나영, 아리랑 등 다양한 민요를 김용우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5월에는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 ‘지금을 함께하는 우리음악’으로 Korean Gipsy 상자루, 방울성(방지원·박다울·김용성) 등이 출연한다.

6월에는 ‘국악으로 해외를 누비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국내 무대에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잠비나이·블랙스트링 등 숨은 예술가를 선보인다.

7월에는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의 리뷰와 프리뷰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3년 연속 재연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돈화문국악당 제작공연 ‘음악극 <적로>갈라 콘서트’ 와 2021년 상반기 공연예정인 ‘산조대전’ 하이라이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라인 관람객들에게 ‘자발적 관람료 셀프티켓’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관람객의 예술 후원 캠페인을 선도할 계획이다.

‘자발적 관람료 셀프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공연기간동안 자유롭게 집에서 무대를 즐기면서 기부도 가능한 ‘후원 콘서트’로 기부금 전액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전달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돈화문국악당 온라인 콘서트 <링크_LINK>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시민들이 우리 국악으로 위로 받고, 국악인들은 창작과 예술의 세계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온라인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악공연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콘서트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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