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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그림으로 담아내는 소소한 나의 일상,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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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그림으로 담아내는 소소한 나의 일상,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4.2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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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저, 영진닷컴 출판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로 우울하고 지친 일상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찾기보다 무심코 지나치기 일수이다.

다시 여유롭고 소소한 일상을 생각해보며 이전의 행복했던 순간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지루하고 따분해진 일상 속 평범한 순간을 색연필을 활용해 손그림으로 표현하는 순간 무료했던 하루가 조금씩 변하고 매 순간순간이 특별해질 것이다.

손재주가 없고 그림에 관심 없던 이들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취미를 만들고 싶은 이들이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자제로 방콕생활이 지루해진 이들, 그림을 배우고 싶지만 시작할 용기가 안나는 이라면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도서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도서는 작가의 산골 라이프 모습을 계절·사람·사랑·공간 등 4개의 파트로 나누어 ‘벌써 일년’, ‘DEAR MY’, ‘ONLY YOU’, ‘LIFE’로 구성한 드로잉 북이다.

책 속에는 그림 그리기 전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부터 스케치없이 바로 채색하는 기초 방법 등을 담고 있어 그림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특별한 부담감과 어려움없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유성 색연필을 사용해 특별한 기술 없이 힘 조절만으로 명암이나 그라데이션, 그림자 표현을 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해 편안하게 그림 그리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어 저자의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제철 과일, 동네 꼬마, 데이트하는 연인, 편안한 거실 등 다양한 소재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

마지막엔 작가의 5년간의 산골짜기 운주라이프를 기록한 짧은 에세이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어 읽다 보면 마치 평화로운 시골집에 와있는 듯 시골의 풍경과 새소리, 시냇물소리를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도서 부록으로는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컬러링북’도 들어있어 채색하고 한 장씩 뜯어 벽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감성 가득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해 볼 수도 있다.

컬러링 북에는 짙어지는 가을, 강아지는 내 친구, 느리게 흘러가는 주방, 친구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 소소한 일상의 테이블, 아기자기한 마을 등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에 수록된 작품 중 20점의 그림을 선별하여 담아 놓았다.

저자는 “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모든 것이 내게 많은 영감을 준다. 나의 소망은 많은 이들에게 여운이 남는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는 것”이라며 “따뜻한 감성이 담긴 그림들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아놓았다. 나의 행복한 시간들을 손그림으로 기록하고 전시하여 자신의 취향이 가득 담긴 공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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