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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조들이 식후 커피 대신 마셨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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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조들이 식후 커피 대신 마셨던 것은?
  • 김강호 기자
  • 승인 2020.04.2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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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은 식후에 천연소화제인 숭늉, 식혜, 수정과를 마셨다···
식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찾아낸 삶의 지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음료 하면 식혜나 수정과 등이 떠오른다. 달달하고 시원하여 입을 개운하게 해주니, 식사 후에 마시면 좋다. 현대인들이 식사 후에 마시는 커피라던가,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에 마시는 콜라 등의 역할을 이들이 대신해준 것이다.

물론 전통적으로 마셔온 '차'도 음료의 한 형태에 속한다. 하지만 대부분 차는 끓인 물을 이용해 만들고 다도 등 예절을 갖추고 조금씩 마시는 의미가 더 강하다. 하지만 차에서도 매실차, 오미자차처럼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또한 미숫가루처럼 음료이면서 식사대용으로 사용된 것도 있다.

물론 오늘처럼 음료수, 술, 음식, 디저트의 개념이 명확히 구분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상들이 식후에 격식 없이 입가심용으로 마셨던 전통 음료가 몇 가지 있었는데, 이들 전통 음료는 아주 자연스럽게 한국인의 후식 문화로 정착됐다. 특히 이들 음료는 오늘날 과학적 연구를 통해 모두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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