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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의 흑 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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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의 흑 과 백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4.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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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혹은 참여해 본 적이 있는가.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이다.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로 종류에 따라 ▲후원형 ▲기부형 ▲대출형 ▲증권형 등 네 가지 형태로 나뉘고 있다. 초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여 ‘소셜 펀딩’으로 불리기도 했다.

먼저 ‘후원형’은 대중의 후원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방식으로 공연과 예술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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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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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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