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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작품 감상한다··· 부산현대미술관 비대면 온라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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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작품 감상한다··· 부산현대미술관 비대면 온라인 전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4.08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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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위한 온라인 전시 서비스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부산현대미술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을 극복하고,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작품 감상 서비스를 강화한다.

온라인 전시에는 지난 1월 개막한 ▲《이모션 인 모션(Emotion in Motion)》을 비롯해 ▲《'기술'에 관하여》▲《2020 소장품전 : 오늘의 질문들》이 준비된다. 세 전시는 모두 움직임이 있는 키네틱(Kinetic) 작품과 영상, 설치, 소리 중심의 작품으로 현대미술관은 이러한 전시 특징을 반영해 동영상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모션 인 모션(Emotion in Motion)》전은 작가 그룹 킨(KEEN), 김현명, 윤성필, 장지아, 정성윤, 최수환, 최종운, 빌 비올라(Bill Viola)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기술'에 관하여》전은 김대홍, 김승영, 노해율, 신형섭, 안수진, 이광기, 조덕현, 한진수, 지문(Zimoun) 등 지역 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작가 9명의 설치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었다. ▲《2020 소장품전 : 오늘의 질문들》에서는 지난 2017년, 부산현대미술관이 개관 준비 시기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소장품 중에서 엄선한 작품 22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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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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