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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에 삼국시대 축조된 '계양산성' 국가 지정 사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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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에 삼국시대 축조된 '계양산성' 국가 지정 사적된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20.03.1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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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물과 유구 출토되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높아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인천의 계양구에는 해발 395m의 계양산이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야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다.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에, 주변에 별다른 높은 산이 없어 도시가 훤히 보이기에 경치도 좋다. 날이 좋으면 정상에서 63빌딩, 인천 앞바다, 부천 시내, 남산타워까지 쫙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계양산 동쪽의 능선에는 산성 유적이 보인다. 바로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양산성(桂陽山城, 현재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0호)이다. 비록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으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포함한 많은 유물이 발견되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문화재청이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에 계양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오는 23일 지정 예고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정예고 이후 30일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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