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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특집-수제 사탕]너에게 우주를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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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특집-수제 사탕]너에게 우주를 줄게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3.1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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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해지는 수제 캔디의 세계

[핸드메이커 윤미기 기자]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는 1970년대를 시작으로 역사가 오래된 만큼 최근에는 특별한 사탕을 찾고자 하는 니즈가 확대됐다. 매해 마다 3월이면 돌아오는 화이트데이라고 해도 평범한 모양의 흔한 사탕이 아닌 색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사탕을 선물하길 원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대목에도 불구하고 사탕 판매가 줄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다른 디저트류는 전년 대비 높은 판매율을 보였지만 사탕 판매는 소폭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사탕을 대체해서 선물할 수 있는 디저트가 확대됐다고 볼 수 있지만 최근 많은 이들이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캔디 보다 따로 제작된 핸드메이드 캔디에 관심을 가지는 현상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수공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역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시즌 캔디 제품들이 다수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수제 캔디를 제작하는 한 공방에서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서 제작 작업에 더 많은 시간 소요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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