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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기부를 한번에...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배리어프리 운동의 확산에 초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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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기부를 한번에...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배리어프리 운동의 확산에 초석이 될 것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3.1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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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과거 계단을 이용해 힘들게 이동했던 거리도 현재에는 편안하게 무빙워크나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백화점, 공항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임산부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어 편의시설·공공시설 곳곳에는 계단과 더불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곳이 많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 보다 건강을 위해 계단을 애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반 계단을 대신하는 아트건강기부계단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어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사명감에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되어 있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지난 2017년 3월 서울교통공사와 365mc가 공동으로 설치한 계단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365mc에서 20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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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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