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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패션 트렌드- 네이처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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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패션 트렌드- 네이처 무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2.2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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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모습을 입으며 친환경의 본질을 꿰뚫어보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다양한 매체에서 2020 패션 트렌드로 ‘네이처 무드’를 꼽았다. 특히 SS 시즌을 관통하는 큰 트렌드로 해석이 되고 있는데 색감에 한정이 되어 있던 얼씨룩을 떠올린다면 이번엔 보다 과감한 패턴 사용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보고다.

흔히 봄에는 화사한 분위기를 상징하는 각종 플로럴 패턴이 등장한다. 그간 파스텔 톤에서부터 핑크 계열의 색감이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 네이처 무드는 한층 더 폭이 넓다. 네이처 무드란 꽃, 풀잎, 나무, 동물 등 자연의 소재에서 얻은 컬러와 패턴을 사용해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봄을 장식했던 플로럴 패턴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각양각색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다.
 

패턴 사용이 부담스러웠던 이들도 네이처 무드 트렌드는 반가울 것이라 예상된다. 기하학적이고 아주 과한 패턴보다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한 네이처 무드 패턴은 사람의 눈을 편하게 하고 착용을 하는 것에서도 부담감을 줄인다. 게다가 주로 자연색을 사용하다 보니 크게 눈에 띌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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