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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혹은 화려하게, 손톱으로 먼저 찾아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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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혹은 화려하게, 손톱으로 먼저 찾아 온 봄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2.2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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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를 받는 여러 가지 이유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처음 타인을 만났을 때 시선이 가는 부분은 얼굴의 인상이나 혹은 전체적인 모습일지도 모른다. 사람에 따라 호감을 가지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어떤 이들은 손이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는 이도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타인의 손을 유심히 보는 것이 독특하다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손톱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거나 각질 없이 매끈한 손은 단정하고 깔끔한 사람으로 느껴져 호감 가는 인상을 형성할 수도 있다. 많이들 전문 네일숍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꼭 외부의 시선 때문에만 손 관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손 관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일 아트는 남에게 보이는 것도 중요한 영역이지만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손톱을 꾸미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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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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