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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 ‘전통정원’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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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 ‘전통정원’으로 변신한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2.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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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기자] 전주시가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을 한옥마을만의 고유한 정서와 정체성을 담은 '전통정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5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이번 사업은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 부지 1,396㎡, 총 422평 규모를이달 안에 전통정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으로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나무와 바닥을 깔고 단아한 느낌의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통정원은 야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류마당과 전주의 전통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투영연못으로 꾸며지며 정원의 바닥은 전통방식의 장대석 포장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꽃나무 가지를 휘어서 병풍 모양으로 만든 ‘취병’과 마을 어귀나 다리 등에 세우는 수호신 ‘벅수’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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