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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어디까지 해봤니?’ 덕후들을 위한 공간, 여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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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어디까지 해봤니?’ 덕후들을 위한 공간, 여긴 어때?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2.0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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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기자] 요즘 사회에서 ’덕질’ 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것을 뜻하는 말로 덕질을 하는 이들을 ‘덕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인 시선인 ‘오타쿠’로 불려왔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특정취미에 강한사람’, ‘단순 펜이나 마니아 수준을 넘어선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해석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헬로키티’ 덕후 김민경과 ‘도라에몽’ 덕후 심형탁이 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EBS 연습생 10살 펭귄 ‘펭수’를 덕질하는 덕후들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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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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