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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명하게 대처하기, 마스크와 손 세정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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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명하게 대처하기, 마스크와 손 세정제 필수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1.3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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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상 대비, 필수 위생용품인 마스크와 손 세정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국내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세계적인 긴장 사태가 지속되고 현재 우한을 다녀온 28세 한국 남성이 추가로 확진을 받으며 한국 사회 역시 불안에 떨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7번째 확진을 받은 사례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고 국제적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공중보건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발원지 국가의 감염 확산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의료진과 장비 등의 지원도 확대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pixabay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pixabay

현재 국내 정부 역시 신속한 대응을 보이고 있지만 감염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내 우한 지역에서 바이러스 전파 사태가 심각성을 지닌 만큼 현지에 체류하는 자국민을 철수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인 367명을 실은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이 국내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이를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국내로 돌아온 자국민 탑승객을 대상으로 꼼꼼한 검역 과정이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만일 검역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임시 숙소로 이동해 2주간 격리 수용될 예정임을 밝혔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럼에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국민들은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1급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한 감염병 예방 수칙은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특히 손을 씻을 때는 손바닥과 손톱 밑까지 씻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우한 폐렴 예방책으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질병관리본부

이에 따라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입하기 위한 이들이 늘어나면서 해당 품목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전에 마스크를 구입했던 고객들에게 취소 문자가 전송되고 급격하게 오른 가격으로 다시 재판매를 진행하는 마스크 판매 업체도 늘고 있어 문제다.

마스크 가격이 하루 새에 15배가 상승하기도 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세우는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정부는 부정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으며 단속반을 모아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가격을 급격하게 올려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비난하는 여론도 많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개인별 유일한 대책인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정부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빠른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별 행동 요령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마스크의 효용성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답변을 내놓고 있다. 그렇지만 해당 바이러스가 눈이나 코, 입의 점막 등에 침투하는 것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지배적이다.
 

땅에 버려진 마스크 /pixabay
손소독제를 사용해 수시로 손을 청결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손소독제를 사용해 수시로 손을 청결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pixabay

특히 바이러스는 알코올이 70% 정도 포함되어 있는 손 세정제로도 사멸이 된다고 하여 각종 위생용품 사용이 당분간 생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련 기업에서는 손 세정제나 마스크를 긴급 추가 생산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전 국민적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시점에서 해당 위생용품을 빠르게 수급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시점으로서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입하려고 하더라도 이미 품절된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현재 필요한 필수 위생용품을 만들어 볼 순 없을까.


품귀 현상 대비, 직접 손 세정제와 마스크 준비해보자

물론 마스크의 경우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정 수준의 방역 마스크가 필요하다. 마스크 앞에 붙은 ‘KF’의 의미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미세입자 차단율을 뜻한다.

KF94 등급에 해당하는 제품도 좋지만 차단성이 뛰어나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밀착해서 틈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마스크로 100%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진 않겠지만 각종 위생용품이 품귀현상을 겪는 현시점에서, 마스크가 없다고 하여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실정이다. 해당 기사는 품절 현상에 대비하여 핸드메이드 마스크 제작 방법을 안내한다.

우선 마스크 착용의 핵심인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단을 자르기 전, 미리 얼굴 크기에 맞는 패턴을 그려 놓고 그에 맞게 재단을 해야 한다.

원단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패턴 역시 검색을 해서 쉽게 그리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일반 원단으로 제작을 할 시 마스크용 필터를 추가적으로 구입해서 필터를 교체해 가며 사용해야 하지만 필터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원단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원단을 패턴에 맞게 재단하면 날개 모양으로 겉감과 안감이 두 장씩 나온다. 겉감의 겉을 마주 대고 겹친 채 박음질을 통해 둥근 부분을 먼저 박아주고 펼치면 기본 마스크 모형이 나온다. 이어서 안감도 같은 방법으로 제작한다.

겉감과 안감의 겉 부분을 또 마주 댄 채 위와 아래를 박아주면 되는데 이때 옆 부분은 재봉하지 않고 둔다. 그 이후 뒤집으면 완벽한 마스크 모형이 완성된다. 테두리를 눌러 박기 해주고 양쪽에 끈을 달아 마무리한다.

위에 나열한 제작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 제작 방법으로 중간에 특수 원단을 사용한 필터 역할의 천을 꼭 같이 덧대거나 혹은 필터를 넣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제작해 필터 교체를 추가적으로 해서 넣어줘야 한다.
 

손 씻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는 휴대용 손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볼 수 있다 /pixabay

또한 손 소독제 역시 약국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약국에서 글리세린과 무수 에탄올 99% 제품을 구입한다. 정세수와 소독제를 담을 용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이때 정제수가 없다면 물을 끓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먼저 미리 준비한 용기에 에탄올과 물을 7:3 비율로 혼합한다. 그 후 글리세린을 1~10밀리리터 넣어준다. 글리세린은 건조함을 방지하는 용도로 들어가며 양이 너무 늘어나면 소독제가 다소 끈끈해질 수 있다.

해당 방법으로 잘 혼합해서 만들면 손 소독제가 쉽게 완성된다. 품절 현상으로 손 세정제를 구할 수 없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료의 가격들이 매우 저렴한 편이라 부담도 없다.

개인별 방역으로 수시로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pixabay
개인별 방역에는 역시 수시로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pixaba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개인별 행동 수칙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손 씻기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다. 전염병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과도한 공포는 국민들 스스로 더 불편과 불안을 초래할 것이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 속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방역을 철저히 지키다 보면 사태가 호전되는 것에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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