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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붕 없는 미술관 ‘꽃심’ 이동형 갤러리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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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붕 없는 미술관 ‘꽃심’ 이동형 갤러리 작품 전시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1.2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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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전주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이동형 갤러리 ‘꽃심’이 올해도 운영된다. 이에 전주시가 지난 17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이동형 갤러리 꽃심 참여작가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참여 작가들과 2020년 이동형 갤러리 꽃심의 운영방법과 전시일정 등을 논의하고, 올해 전주시민과 여행객에게 멋진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작가들과 함께 진행되며, 21일부터 2주씩 작품을 전시하며 첫 전시는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시작된다. 이에 시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위해 작품 이송과 설치를 지원하고, 운영수당도 지원할 계획이며, 올 연말에는 참여작가들의 합동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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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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