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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 즐기는 방법? 문화시설로 나들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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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 즐기는 방법? 문화시설로 나들이 가자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1.2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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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설렘을 느끼는 동시에 짧은 연휴로 고향행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짧은 연휴기간 동안 가족, 친구와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가까운 문화시설로 나들이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올 설 연휴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연휴 기간에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돈의문<설맞이 한마당> ▲운현궁 <설날 큰잔치> ▲남산골한옥마을 설 축제<모두의 설> ▲한성백제박물관<설날 박물관 큰잔치> ▲서울역사박물관<설맞이 한마당> 등 총 10건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특별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즐거운 새해맞이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돈의문 '설맞이 한마당’ / 서울시 제공
돈의문 '설맞이 한마당’ / 돈의문 박물관 제공

돈의문 '설맞이 한마당’

돈의문 박물관에서는 1월 24일(금)~ 27일(월)까지 “설맞이 한마당”이 진행되어 국악, 마술 등 공연부터 떡국 먹기, 떡메치기, ‘쥐’ 그림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등 다양한 공연 및 놀이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왕실 문화의 전당이라 전당이라 불리는 운현궁에서도 “설날 큰잔치”도 27일까지 진행된다. 고즈넉한 궁에서 전통공연과 활쏘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와 새해 행운부적 찍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설 축제 '모두의 설’ / 서울시 제공
남산골한옥마을 설 축제 '모두의 설’ / 남산골 한옥마을 제공

남산골한옥마을 설 축제 '모두의 설’

26일(일)까지 진행되는 남산골한옥마을 설 축제 “모두의 설”에서는 십이지 탈놀이, 길놀이와 차례상 해설, 설 맞이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이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 / 서울시 제공
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 /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 / 서울역사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26일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박물관의 마당과 로비 등에서도 설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캘리그래피 연하장 만들기, 소원성취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체험마당과 활쏘기체험, 제기차기, 돼지씨름 등 놀이마당이 운영되며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13시~15시까지 총3회에 걸쳐 풍물패 한마당 공연이 진행되는 등 민속공연과 다채로운 전통 놀이를 즐기고, 전시실의 유물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들도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극, 경기민요, 판소리극이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 서울시 제공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 세종문화회관 제공

가족 음악극 '템페스트’

오는 2월 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쉽게 읽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 음악극 <템페스트>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기다린다.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연극적 상상력, 아름다운 음악, 다채로운 안무로 재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모놀로그 소리극 '오단해의 탐하다'
모놀로그 소리극 '오단해의 탐하다' / 서울 돈화문국악당 제공

모놀로그 소리극 '오단해의 탐하다'

1월 22일(수)~31일(금),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의 이수자인 ‘오단해’가 각자의 청춘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모놀로그 소리극 <오단해의 탐하다>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프로젝트그룹 나비 '전집(全集)' / 서울시 제공
경기프로젝트그룹 나비 '전집(全集)' / 서울 남산국악당 제공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 '전집(全集)'

서울 남산국악당에서는 설날 특집 공연으로 경기 프로젝트 그룹 나비 <전집(全集)>이 무대에 오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구성된 ‘경기소리 프로젝트 그룹 나비’와 개성 넘치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70~80년대 경기민요를 분석하고 연구해 우리 소리의 깊은 맛을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 '고향 gohyang:home' (왼쪽),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사각 생각 삼각' / 서울시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고향 gohyang:home' (왼쪽) /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사각 생각 삼각' (오른쪽)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제공

이밖에도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고향’을 주제로 한 중동 아랍 문화권 작품 전시 <고향 gohyang:home) 관람이 가능하며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사각 생각 삼각> 전시도 운영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설 연휴,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 여러분들이 가족과 함께 서울시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 등이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기를 권한다.” 고 말했다.

이 외에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또는 서울시 문화본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각 행사·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다산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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