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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인테리어] 특별한 나만의 'DIY'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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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인테리어] 특별한 나만의 'DIY' 인테리어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1.1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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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최근 자신이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을 원하는 분위기로 바꾸고 꾸미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홈족이 등장하고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젊은 층의 특성상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의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가 날로 왕성해지고 있다.

보통 인테리어를 계획할 때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을 갖춘 가구를 고르고 선택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따른 소품도 함께 추가로 골라보곤 하지만 인테리어의 세계에서 단순한 서치와 구입만으로는 원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의 정점을 찍긴 어렵다.
 

보다 손쉽게 가구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 THE DIY
보다 손쉽게 가구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 THE DIY

요즘 인테리어는 역시 DIY로 ‘원하는 것은 직접 만들어 본다’가 트렌드다. 예전에는 DIY라고 하면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공간에도 제약이 있을 것이라 여겨서 쉽게 도전해볼 수 없었던 경향도 있다. 하지만 최근 간단하게 인테리어 소품을 DIY 제작할 수 있는 방법도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공유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제작 키트까지 따로 판매되고 있다.

이전보다 한층 수월하고 특별해진 DIY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봤다. 트렌드에 맞는 내 집 꾸미기, 완성 시 실용적이면서도 만드는 과정까지 심플한 DIY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보자.


트렌드를 따라가는 DIY 가구 뭐가 있을까

최근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란 무엇일까. 단연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선호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이라도 하는 듯 요즘 미니멀 라이프에 맞는 심플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활 속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주거 형태조차도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심플하고 간결한 것을 찾는 것이다.

서점에 가보면 미니멀 라이프에 관련한 인테리어 서적을 다수 읽어볼 수 있다. 일단 미니멀한 일상을 꿈꾸기 위해서는 단연 ‘버리기’와 ‘감추기’가 필수다. 아무리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해도 모든 물건을 단숨에 버려버릴 수는 없다. 그렇기에 이들을 분류에 알맞게 정리하고 감추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서랍 9개 수납장, THE DIY
서랍 9개 수납장, THE DIY
가구 DIY 초심자라면 목재 재단을 업체에 의뢰하는 게 편하다, THE DIY
가구 DIY 초심자라면 목재 재단을 업체에 의뢰하는 게 편하다, THE DIY

초보 미니멀리스트라면 먼저 물건을 버리기보다는 보관하는 방법을 선택해보자. 어수선하게 나와 있는 물건들을 간편하게 정리하는 것엔 역시 수납장만 한 가구가 또 없다. 많은 물건, 과도한 장식은 미니멀한 라이프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을 선택하고 이왕이면 디자인도 심플한 것이 좋다.

일단 수납장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을 했다면 보통 전문가가 아니고 서야 전문 업체를 통해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DIY의 전문가라면 계산을 통해 원하는 사이즈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목재 주문을 우선적으로 해서 재단까지 셀프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DIY를 처음 시작한다면 사이즈 측정을 먼저 한 후 그에 맞는 목재 크기로 전문 업체에 재단을 맡겨보는 방법이 유용하다. 목재가 알맞게 재단이 되어 오면 이때는 순서에 맞게 연결해서 나사를 이용해 조이는 방식으로 조립을 하면 된다.

THE DIY 홈페이지 사진 발췌
THE DIY 홈페이지 사진 발췌

만들기 재료를 모두 구입해서 처음부터 DIY 제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론 반제품 가구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조립까지는 모두 완료되어 오고 사포 작업 및 페인트를 칠하는 과정만 직접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말한다.

이제 막 DIY 가구 제작을 시작했다면 어려운 목재 재단이나 형태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기보다는 색채를 덧입히는 것으로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다.

수납장을 만드는 것은 난이도에 따라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할 수 있지만 만들고 나면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또 불필요하게 나와 있는 물건들을 정리할 수 있어 진정한 미니멀 인테리어를 실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최근 미니멀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홈 인테리어 붐의 시작을 논하자면 그 시초에 북유럽 감성이 먼저 있었노라 말할 수 있다. 가구를 제작하는 것이 어렵다면 취미 겸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한데 이때 눈에 띄는 게 바로 힘메리(Himmeli) 다.
 

동파이프를 이용해서 만드는 핀란드의 전통 모빌 힘메리, 풀메탈
동파이프를 이용해서 만드는 핀란드의 전통 모빌 힘메리, 풀메탈

힘메리는 동파이프를 이용한 공예로 핀란드의 전통 모빌을 말한다. 전용 동파이프로 모형을 만들어서 제작할 수 있는데 이는 DIY 키트로도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어 도전해보기도 좋다.

힘메리를 제작하면 모빌 형태로 매달아 두며 틸란드시아를 함께 올려 키우기도 한다. 모빌 형태로 매달아 둘 수 있는 덕분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기 않아 배치하기도 좋고 화분 겸 집에 둘 수 있는 점이 실용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전용 재료 구입을 통해 힘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풀메탈
전용 재료 구입을 통해 힘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풀메탈
힘메리의 주재료가 되는 동파이프, 풀메탈
힘메리의 주재료가 되는 동파이프, 풀메탈

보통 제작 키트를 구입할 땐 난이도 별로 안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주문을 하면 된다. 아이들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구성의 키트가 만들어져 나오기도 해 쉬우면서도 유니크한 DIY 인테리어 소품을 찾고 있다면 적당하다.

제작하려는 힘메리에 맞는 길이로 파이프가 미리 재단되어 있고 색은 적동이나 황동 중 선택이 가능하다. 힘메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와이어와 함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액세서리 모형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초보자용 키트는 만드는 순서와 방법이 안내가 되어 있는 매뉴얼이 따로 제공되고 경험자 대상의 제품은 제작 안내가 따로 들어있지 않기도 하니 구입 시 참고해야 한다.


작은 화분을 키워보자, 미니 가드닝 키트

도심에 살다 보면 식물의 푸릇푸릇 한 이미지와 흙냄새가 한 번씩은 생각나기 마련이다. 주로 현대인들은 내 집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꾸미길 원하는데 그에 적합한 것이 바로 홈 가드닝이다.

하지만 식물을 키운 다는 것 역시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알맞은 배양토를 구하고 씨앗을 심고 식물이 자라기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뿐만 아니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정성을 쏟아야 하는 것이 바로 가드닝이다. 게다가 작은 텃밭이라도 꾸며보려면 집 내부에 어느 정도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간 가드닝은 단순히 계획한다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었다.
 

넓지 않더라도 몇 개의 화분만으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넓지 않더라도 몇 개의 화분만으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공간이 협소하거 부족하면 화분을 매달아서 가꿀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하면 화분을 매달아서 가꿀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손쉽게 홈가드닝에 도전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최근 생겨나고 있다. 바로 초보자들을 위한 씨앗 기르기 키트이다. 재료들을 한 번에 구할 수 있고 쉽게 말해 택배 받은 키트를 한데 조합하는 형식으로 간단하게 홈가드닝을 구성해볼 수 있다.
 

식물 키우기 세트를 통해 쉽게 보리나 귀리를 길러볼 수 있다 / 윤미지 기자
식물 키우기 세트를 통해 쉽게 보리나 귀리를 길러볼 수 있다 / 윤미지 기자

흙이 동그랗게 압축이 되어 오는 경우 화분에 넣고 어느 정도 물만 부어주면 적절한 형태로 본래의 모습을 찾아 알맞은 배양토가 되는데 보통 그 안에 씨앗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뿌려주도록 안내가 되어 있다. 씨앗을 흙으로 덮어야 하는지 그 위에 올려 두기만 하면 되는지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특별한 내 집을 꾸미는 것은 어려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보고 그에 맞는 감성의 소품을 하나씩 골라본다면 어느새 나만의 힐링 공간을 금방 만들어갈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유니크한 DIY 인테리어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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