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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전통 삼베길쌈 복원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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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전통 삼베길쌈 복원 다큐멘터리 제작
  • 최나래 기자
  • 승인 2019.12.2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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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잊혀진 전통 '삼베길쌈'을 복원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이 주관한 지역문화콘텐츠의 개발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는 강원 정선문화원이 기획한 ‘정선 전통 삼베길쌈’에 대해 소개한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유평리는 전통 삼베길쌈의 전승마을이다. 이곳은 봄에 역씨를 파종하고, 여름에 삼을 수확하여 삼굿을 벌이고, 가을에는 삼을 말려 겨울에 삼베짜기를 하는 등 정선사람들의 삶은 4계절 내내 삼과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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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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