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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역대 최대 예산 증가에 따른 수공예 산업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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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역대 최대 예산 증가에 따른 수공예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12.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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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2020년도 예산이 1조911억원으로 올해 예산 9,008억원과 비교했을 때 1,903억원 21.1% 증액된 규모로 최종 확정되었다. 1조 원을 돌파한 예산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 9월 당초 정부안이던 1조 636억원보다도 275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은 문화재 정책기반 구축 분야에서 14억 원, 문화재 보존관리 분야에서 236억 원, 문화재 보호 분야에서 5억 원 등 일부 분야에서 추가 증액되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활용과 궁능원 관리 분야 등에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기존의 지정문화재 보호 중심에서 비지정문화재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보호체계의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문화재 보존과 방재에 첨단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유형문화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하던 무형문화재 보호에도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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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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