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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인사동 데이트? 가볍게 발길 따라 무료 전시회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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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인사동 데이트? 가볍게 발길 따라 무료 전시회 관람하기 
  • 윤미지 기자
  • 승인 2019.12.1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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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날씨가 차다고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주말, 어디를 가면 좋을지 찾고 있다면 인사동을 주목해봐도 좋겠다. 인사동 대표 가 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쌈지길도 구경할 수 있고 주변을 살펴보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생겨나 더욱 볼거리를 더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잡아끄는 것이 있다면 인사동 거리 곳곳에 위치한 각양각색의 무료 전시다. 

보통 인사동 상권 주변 전시관은 수요일 오픈식을 진행하고 그 다음 주 월요일에서 화요일 사이 철수한다. 일주일 정도의 짧은 전시 기간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다음 주에 바로 새로운 전시를 또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대부분 개인전시가 많고 신진작가들 위주의 그룹 전시도 종종 볼 수 있다. 

인사동 무료전시의 매력은 새로운 개인 작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 특히 전시를 개최하는 작가가 전시장 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우도 많아 작품에 대해 궁금하다면 짤막한 도슨트를 요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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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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