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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기술의 결합,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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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기술의 결합,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구성
  • 윤미지 기자
  • 승인 2019.12.1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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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문화재를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재해석, 해양유물전시관 해양교류실에서 선보여
다양한 전통 문화와 기술의 결합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4차산업 혁명 이후 예술도 다양한 트렌드를 맞게 됐다. 과거 평면상에 선을 더하고 색채를 입히는 회화 중심의 활동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영상이나 컴퓨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 또한 흔히 접할 수 있게 됐다. 흔히 미디어 아트라고도 표현된다. 4차산업이 도입되고 다양한 기술 집약적 예술이 성행하게 되는데 전통문화에 속했던 문화재, 유물 또한 이를 기틀로 삼아 색다른 반향을 맡았다.

전통문화를 흔히 지나간 것으로만 치부하게 되는 것도 오늘날의 현실이다. 다만 예술가들은 그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더 다양한 자양분으로써 활용하기도 하고, 이는 신기술을 접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띠게 되었다. 그 결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통은 예술로서 승화되기도 했다가 어떤 때에는 문화 그 자체로 관광 산업에 활기를 돌게 한다. 또한 어떠한 상품으로서 가치를 가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통과 현대 기술 결합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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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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