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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벽화문화재 보존관리를 논의하는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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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벽화문화재 보존관리를 논의하는 공청회 열린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11.2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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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숫자와 고유한 가치에도 불구하고 지정 및 보존 관리가 미흡한 벽화문화재, 우리만의 원칙을 마련할 필요성 제기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25일 오후 1시 문화재보존과학센터 1층 세미나실(대전 유성구 문지로 국립문화재연구소 내)에서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원칙과 보존처리 기준–벽화문화재를 중심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벽화문화재의 보존과 관리 방안을 논의·소개하는 자리

문화재청은 6월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마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벽화문화재의 가치와 보존현황을 고찰했다. 이후 ‘벽화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원칙’ 마련을 위한 전문가 실무협의단을 구성하여 추진했고 벽화문화재 보존처리의 주요 공정과 예정가격 산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보존처리 표준시방서 및 품셈 기준 마련’ 연구용역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그 결과물인 ‘벽화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원칙(안)’과 ‘보존처리 표준시방서 및 품셈(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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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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