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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통문화 보존 프로젝트'로 선정된 장인의 작품, 서울시청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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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통문화 보존 프로젝트'로 선정된 장인의 작품, 서울시청에서 선보인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11.20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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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갤러리에서 '2019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 개최··· 12개 분야 작품 선보여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우수한 장인들을 매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1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는 2019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9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2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았다.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예, 복식, 공연, 사경 등 12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자에게는 36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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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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