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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41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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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41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11.1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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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폐막식으로 41일간의 기억을 되돌아봐··· 35만명 다녀가 청제공예비엔날레의 위상 재확립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1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저녁 7시 문화제조창C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폐막식에는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과 시·도의회 의원들, 지역문화예술단체장, 파트너십 기업, 안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한 전시팀과 도슨트,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41일의 기억을 회고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상 첫 황금플라타너스 상 시상식이 거행돼 주목을 끌었다. 수상자는 본상 4명과 특별상 4명 총 8명으로 최고의 영예인 골든플라타너스 상에는 심재천 작가의 ‘투각등’이, 실버플라타너스 상에는 나이지리아 작가 옹고지 이제마의 ‘Think tea, think cup Ⅱ’가, 브론즈플라타너스 상은 황보지영 작가의 ‘Delight 외 10점’, 최정윤 작가의 ‘시간의 살’ 두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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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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