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5-26 15:40 (화)
청주공예비엔날레, 41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상태바
청주공예비엔날레, 41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11.18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폐막식으로 41일간의 기억을 되돌아봐··· 35만명 다녀가 청제공예비엔날레의 위상 재확립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1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저녁 7시 문화제조창C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폐막식에는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과 시·도의회 의원들, 지역문화예술단체장, 파트너십 기업, 안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한 전시팀과 도슨트,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41일의 기억을 회고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상 첫 황금플라타너스 상 시상식이 거행돼 주목을 끌었다. 수상자는 본상 4명과 특별상 4명 총 8명으로 최고의 영예인 골든플라타너스 상에는 심재천 작가의 ‘투각등’이, 실버플라타너스 상에는 나이지리아 작가 옹고지 이제마의 ‘Think tea, think cup Ⅱ’가, 브론즈플라타너스 상은 황보지영 작가의 ‘Delight 외 10점’, 최정윤 작가의 ‘시간의 살’ 두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 35개국 1천 200여명의 작가가 2천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특히 2017년 한차례 중단되면서 4년 만에 부활한 국제공예공모전은 46개국 787명의 작가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올 비엔날레의 관람객은 목표했던 대로 35만여명을 넘어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위상을 재확립하게 되었다.

한편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C 시대를 연 첫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문화제조창C의 전신은 1946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으로, 2004년 폐쇄된 이후에는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던 곳이었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비엔날레 이후에도 문화제조창을 시민을 위한 열린 전시공간이자 공예 창작과 교육, 소비, 유통, 서비스 모두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담배공장에서 문화제조창C로 거듭난 곳에서 치른 첫 비엔날레는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였고, 동시에 공예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확립하는 장이었다. 이런 결과는 2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예비엔날레의 저력과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들, 또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준 청주시민들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