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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인기 패션 아이템, '핸드메이드 코트'··· 정말 손으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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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인기 패션 아이템, '핸드메이드 코트'··· 정말 손으로 만들까?
  • 최나래 기자
  • 승인 2019.11.1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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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지 원단으로 바느질해서 만드는 핸드메이드 공법에 대해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장롱에 있는 겨울옷을 꺼내거나 새로운 옷을 장만하고자 한다. 겨울옷이라면 내복, 히트텍 등 속옷과 옷의 섬유를 긁어 보풀이 일어나게 하는 가공법인 기모를 적용한 바지와 티셔츠 등이 있다.

특히 외출할 때에는 추운 바람을 막아줄 겉옷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겉옷으로는 패딩, 무스탕, 코트, 자켓 등 다양하다. 그런데 역시 추운 겨울에도 패션을 뽐내고 싶을 때에 선택하는 옷은 코트이다. 물론 패딩보다는 다소 겨울바람을 막는 기능은 뒤처질 수 있으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입을 만한 것은 코트만 한 것이 없다. 패딩과 달리 또한 코트는 디자인과 종류가 아주 다양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전부터 '핸드메이드 코트' 열풍이 불고 있다. 작년 패션 트렌드는 롱패딩이 주도했지만 사실 그 열풍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다. 반면 핸드메이드 코트는 꽤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는 것 같다. 현재 포털 검색어에서도 다양한 의류 부분에서 계속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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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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