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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다과상 만들기', 서울시에서 한옥소목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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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다과상 만들기', 서울시에서 한옥소목교실 개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10.2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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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장과 함께 소목 실습 및 체험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시는 (사)문화다움과 함께 26일부터 4주간 겨울학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시민한옥학교는 매년 한옥 건축/생활/소목 분야 강좌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일 한옥캠프 등을 운영하는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 겨울학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은 ‘나의 사랑방 가구’를 주제로 전통 사랑방의 역할과 의미, 문화적 가치 등을 살펴보고 사랑방을 대표하는 가구 서안(書案, 평좌식 책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만의 다과상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강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와 함께 하는 소목 실습 및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강연과 투어: 전통 사랑방 가구의 재발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양석중 이수자에게 조선시대 사랑방과 사랑방 가구의 역할, 의미,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울러 강연과 더불어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목가구들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사랑방 가구를 구상해본다.

<실습 : 나의 사랑방 가구 제작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유진경 이수자의 진행 하에 수강생들은 전통 목가구 제작기법 중 제혀촉짜임과 낙동법(烙桐法, 오동나무 겉면을 인두로 지지거나 불로 그슬린 후 볏짚·어피(魚皮) 등으로 문질러서 단단한 무늬결은 남기고 연한 표면은 깎아내는 기법)을 사용해 전통 서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을 만들어 본다.

<체험 : 현대식 사랑방 문화 누리기> 체험 수업은 다과상에 자신만의 각인을 새긴 후, 대표적인 사랑방 문화 다도를 체험한다. 직접 만든 다과상에 꽃차를 내고 옛 시와 함께하는 인문다도 체험을 통해 사랑방에 깃든 선비정신을 경험해보고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잠시 잊고 지낸 풍류를 찾아볼 수 있다. 진행은 서진공예 박은경 실장(각인),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문교육원 박성희 원장이 맡는다.

수강료는 3만원(재료비 포함)이며 수강인원은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25명 이내로 제한된다. 수강신청 및 문의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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