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권희정 기자]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유명한 래;코드에서 매주 핸드메이드 공방 수업이 진행된다. 그 중 유리병조명 만들기 클래스를 신청해 체험해보았다. 사전 신청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청 스피드가 중요했다. 클래스 일정 뜨자마자 바로 접수했다. (접수비 2만원)명동성당1898 지하1층 래;코드 나눔의 공간에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다 마신 유리병이 필수 준비물로 꼭 지참해야 했다. 없으면 수업에 참여 할 수 없으니 혹시 다음 클래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뭐라도 마셔서 병을 챙기시길.

[핸드메이커 최호준 기자] 다이어리만들기 이후로 체험 기사는 배당 안될 줄 알았는데 만드는 장소가 가까워서 그런지 이번 체험도 본 기자가 가게 됐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고유아리 다락방’에서 진행된 패브릭 미니 트리 만들기. 이 수업은 아무래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 한듯하다. 삭막한 사무실 흥나는 겨울 분위기를 위해 열심히 만들어 봤다. 재료는 나무기둥 도안이 그려진 천, 데코 할 미니 종, 리본악세사리, 바늘 실 등 실제 집에 있는 물품들을 사용해 충분히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먼저 나무기둥을 꺼내 오일스테인을 칠하

[핸드메이커 최호준 기자] 지난 14일 시흥에 위치한 '고유아리 다락방' 에서 다이어리와 포토북을 만드는 수업이 있었다. 핸드메이커 기자들 중 그나마 '금손'이라 자부하는 본 기자가 체험하러 가게됐다.고유아리다락방은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문화공간으로 낙후된 도시재생을 위해 뜻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곳이다. 이날 수업 재료와 강습비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재료는 겉지 하드보드지, 속지 a4용지 또는 재활용지 펄지와 실, 바늘, 재단 자 등으로 간단했다. 먼저 적당한 겉지골라 (재

[핸드메이커 최호준기자] 핸드메이드 축제가 막을 열었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7'이 어제(2일) 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핸드메이커 최호준기자] 핸드메이드 축제가 막을 열었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7'이 어제(2일) 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7일 세운상가에서 2017 서울상상발전소 '메이커스, 생각하는 손'이 개최됐다.이날 오프닝으로 세운상가5층 실내광장에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스토리텔러 김태훈씨의 진행으로 인사이트 토크와 장인, 청년, 예술가의 토크가 진행됐고, 인터렉션 디자이너 문정현씨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있었다.이번 행사는 기술자로 인식되어 온 '장인'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철학적 사유를 나누는 장으로 서울의 사회적 현안을 기술과 예술이 더해진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풀어내고 다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다'라는 주제로 '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이 열렸다.'목재감성 체험박람회'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공간과 목재로 구성된 나무놀이터를 설치해 영·유아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은 친환경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증진하고 생활 속 목공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열렸다.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다'라는 주제로 '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이 열린다.'목재감성 체험박람회'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공간과 목재로 구성된 나무놀이터를 설치해 영·유아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은 친환경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증진하고 생활 속 목공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열렸다.

[핸드메이커 최상혁기자] 장애가 있는 사람의 창작물이 갖고 있는 고유한 개성과 힘을 사회참여적 '일'로 연결하는 '잇-장'이 2017년 10월 21일 부터 'RE:CONNECTION"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예술단체, 복지기관, 대안학교, 기업 등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협동하여 만들어낸 보다 풍성한 작품과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고 예술과 복지, 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장이 될거라 기대된다.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로사이드, 래;코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틈사이로

지난 번 앙금 플라워 이 후로 본 기자에게는 체험기사가 배당 안될 줄 알았는데 술도 못먹는 내가 막걸리 만들기 체험기사가 배정됐다. (아마 술을 못먹어서 배정된 것이 분명하다. 그래야 결과물을 온전하게 가져올 거라는 생각인듯) 이번 막걸리 만들기도 2주에 거쳐 술 담그기 부터 내리기까지 진행됐다. 이미 준비물로 누국과 밥이 준비 돼 있지만 쌀로 고두밥 짓기가 먼저다. 찜기에 물을 받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보를 깔고 그 위에 쌀을 올려 놓고 쪄야한다. 찹쌀은 40분, 맵쌀은 1시간을 찌고 뜸을 드린다.그리고 고두 밥을 넓은 곳에 펴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과 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하는 해외작품 총 16편을 포함해 총 8개국의 공연 48편을 150회에 걸쳐 무료로 선보이며, 추석 연휴동안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수준 높은 거리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을 반영하고자 지난겨울 광장에서 경험한 상처와 아픔, 기쁨과 감동을 축제에 담고자 ‘유쾌한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너, 나, 우리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유망축제로 갯골생태공원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의 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갯골을 온 몸으로 만끽하고 자연의 품 속에서 즐겁게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그중 본 기자의 눈에 띈 체험은 전통 천연 염색인 갈대 염색체험이다. 나무젓가락을 천 가운데에 끼우고 돌린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잘 말려야 염색 후 펼쳤을 때 색감이 고루 스며든다고 한다. 다 말린 천을 풀리

9월 7일 앙금플라워케이크만들기 두번째 클래스기 진행됐다.이번에는 송편꽃을 만들기다. 지난 번 클래스 때 보다 준비물이 더 많다. 정량이 중요하다. 녹두와 깨가 속으로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본 기자는 녹두가 더 맛있었다. 하나 만들기 어렵지 그 다음 부턴 미술공작 시간 처럼 창작욕구가 샘솟는다. 그리고 긴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회심의 작품이 탄생됐다. 복숭아는 클래스 담당 강사도 잘했다며 엄지 척 해주셨다. 시간 관계상 꽉 채우진 못했지만 3개 모자란 한 박스 완성 다른 기자들에게 먹으라고 던져줘봤다. 다들 처음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에는 새활용 소재 라이브러리라는 작은 갤러리가 있다. 특별한 새활용 소재로 만든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스튜디오 [파이어마커스]의 특별한 소재, 소방호스로 만든 제품이 전시한다. 소방호스는 미세한 구멍만 생겨도 사용이 불가능해져 폐기 된다. 15M에 달하는 소방호스가 통째로 버려지면 소방서는 소방호스 폐기전문업체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해야 한다. 평생 소방관으로 살아온 아버지 덕분에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돈 파이어마커스 대표는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소재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소방서를 돌며 소방호스를 수거하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시 된 우유갑 지갑 작품 '밀키프로젝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서울시가 '새활용'(Up-cycling) 업체를 육성하고자 조성한 새활용 재료 기증, 수거, 가공, 제품 생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복합 공간이다.

지난 31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이름으로 '미니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가 진행 됐다. 본 기자도 체험하기 위해 신청서를 내고 참여하게 됐다.앙금플라워 케이크는 쌀로 만든 떡에 잘 빻은 팥이나 콩가루로 앙금을 만들고,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로 뽑아낸 색을 입혀 제작하기 때문에 먹거리 안전에 걱정이 많은 요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의 앙금은 먹기에도 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쌀가루에 물을 고구루 뿌린 후 손으로 큰 덩이리가 지지 않도록 비벼 줘야 한다. 이는 수분

붉은 장미는 마치 생화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처리돼있다.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조심 조심 다뤄야 한다. 여러 종류의 보존 용액을 이용해 탈수·탈색, 착색·보존,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 된 프리저브드 플라워.적합한 품종의 싱싱하고 상처없는 생화를 사용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과 고온, 습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또한 착색된 염료과 의류 등에 이염 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할 것. 앞서 말했듯이 똥손으로 알려진 본 기자도 이 정도는 만들 수 있으니 나만의 꽃,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

지난 8월12일 안산에 위치한 파스텔블루 코리아에서 프리저브드 플러워 만들기 수업이 있었다.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 용액으로 가공해 1~5년간 그 모습을 유지하는 가공화, 보존화이다. 생화의 모습을 길게 즐길 수 있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꽃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똥손이라 불리는 본 기자가 한 번 만들어 보았다. 특수 보존 처리된 꽃 송이를 글루건을 이용해 꽃대를 만들고 어울리는 꽃과 엮어 꽃다발로 만드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30분 내외.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