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천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2018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가 개최 됐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지난 주말인 26일 금요일과 27일 토요일, 이틀 동안 북촌 한옥마을에서 '2018 북촌의 날-색다른 공공한옥' 행사가 개최됐다. 한옥마을 곳곳에서 굉장히 다양한 공연과 행사, 체험, 전시가 열렸으며 다양한 공예 공방에서도 코스 패키지로 묶어 저렴하게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소 북촌 한옥마을의 문화 창구와 안내소 역할을 하는 북촌 문화센터에서는 이번 북촌의 날 행사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공예 패키지 이용권 판매, 북촌아트마켓 전시도 진행했다. 북촌 문화센터 안쪽에서 운영하는 북촌아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감고당길에서 개최하는 여성 공예마켓인 '수공길'이 5월부터 시작하여 지난 주말을 끝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여성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인사동에서 북촌으로 가는 길인 감고당길의 입구이다. 아름다운 감고당길에 가을 정취 및 수공길 마켓이 더해져 길을 걷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함을 더했다. 올해 수공길은 아쉽게도 28일 일요일을 끝으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도장이란 나무·금속·돌·상아 등의 재료에 문양 또는 글씨를 새겨 인주 등을 발라 문서 또는 그림에 찍어 증명을 남기는 도구를 말한다. 인장(印章)이라고도 한다.색을 발라 문양을 찍어 남기는 방법은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특히 동양 문화권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했고 왕실과 관리들이 정부의 영향력을 법적으로 행사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했다. 오늘날에도 대부분 개개인마다 도장을 사용하며 공공 문서에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인사동에 위치한 '어라연 전각체험관'에서 캘리그래피, 수제 도장 만들기 등의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년 세대를 일컫는 50+세대가 만든 예술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전시공간 '갤러리 쿰'에서 이어+나가다 기획 전시를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중부캠퍼스 수강생 및 동아리, 커뮤니티 회원 등이 주축이 된 시민 작가들의 사진, 영상, 닥종이, 그림책, 바느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중년 이상의 세대 역시 얼마든지 예술을 향유할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거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창업자,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덕수궁 페어샵이 5월부터 매주 목, 금, 토 11시~18시까지 열리고 있다.덕수궁 페어샵은 가죽공예, 액세서리, 목공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등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11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덕수궁 페어샵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 날씨와 돌담길의 풍경에 맞춰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바로 옆 덕수궁 앞에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지난 20일~21일 주말, 서울 중구와 종로구 사이 무교로 일대에서 '무교로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이 직거래 장터는 도농상생 협력을 위해 서울시와 전국의 우호교류 협력 시·군이 함께 하면서 시작했다.장터에서는 나주 배, 강릉 찰옥수수 등 전국 38개 시·군에서 인증한 240여 품목의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또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미(米)라클 in Seoul' 박람회와 유명 셰프의 요리 시연, 미니 절구 체험, 짚풀공예, 쌀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가을 산에는 솔방울∙도토리∙밤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여 부엉이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목련꽃의 털옷∙참 오동나무열매∙솔방울∙나무 등 흔히 자연에서 보는 재료들이 준비 됐다. 부엉이를 만드는 의미는 예부터 부의 상징을 갖고 있고 부엉이 모형을 갖고 있으면 지혜∙부∙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솔잎을 보면 하나의 가운데 점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볼 수 있다. 이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2018 서울한지문화제'가 열렸다. 다양한 공연과 한지 작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닥종이 인형극 등이 펼쳐졌다. 저번 똑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8 전국 생활문화축제'에 비교하면 관람객이 많이 차이가 있었다. 좀 더 많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어떨까 아쉬움이 있다.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서 그런지 한지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종로구 청소년 어울마당' 부스와 섞여서 축제가 진행되는 듯한 느낌도 많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이번 12일 금요일부터 내일 13일 토요일까지 '제1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된다.평생교육 관련 관내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평생학습으로 놀기'를 주제로 발표·전시·공연 중심의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중 총 90여개 팀의 남녀노소 오감만족 체험, 학습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등이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 소감퍼즐맞추기, 시크릿 이벤트, 소확행 쓰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호패는 조선시대에서 사람들의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하는 증명서였다. 당시 16세 이상의 남성은 모두 의무적으로 호패를 차고 다녀야 했다. 이 호패를 통해 조선 조정에서는 인구를 확실히 파악하고 군역과 요역 및 세금을 메기는 용도로 활용했다.호패에는 이름과 신분, 출생연도 등의 기본 정보를 담았다. 하지만 신분과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제작하기도 했다. 종이, 상아, 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이번 북촌문화센터에서 당시 호패를 만드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나만의 호패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호패를 만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창덕궁 안에 있는 내의원은 궁중의 의약품을 제조하는 역할을 하는 관청이었으며 원래 내약방이라고도 불렸다. 이에 이번 '2018년 궁중일상전시–궁궐 속 치유'는 약방을 주제로 9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고 있다.‘궁중일상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자원인 궁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한 내외국인의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궁궐 속 ‘약방’을 소개한다. 당시 약을 제조하는데 사용했던 내의원의 다양한 도구와 책 등을 전시했다. 오른쪽 배밀이라는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한글날을 맞아 9일부터 21일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다양한 민화 작품, 일러스트 전시 및 동물 가면무도회,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동물원 속 미술관'을 진행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구안 광장에 다양한 민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입구 안 광장에서는 새집 만들기, 동물 가면 만들기, 목판화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누구나 색을 칠해볼 수 있는 대형 민화 그림인 '다 함께 민화 컬러링'도 있다. 동물원 끝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지난 7월 ‘K-핸드메이드 페어 2018 부산’에서 선정한 18개 업체의 작품들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한옥마을에 있는 space D9 북촌 갤러리에서 '손끝너울'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됐다. '핸드메이드 페어'는 획일화된 제품보다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는 핸드메이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린 축제의 장이다. 핸드메이드 페어는 서울에서는 11월 1일부터 4일, 구미에서도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에서 목공예품, 도자, 펠트, 한복, 그림, 자수 등 다양한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지난 6일 월드컵공원(서부공원 녹지사업소)에서 목공예 기술 특강을 진행하며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 전회 이름은 '동물사랑 나무 전시회'로 프로 작가가 아닌 월드컵공원 관리자들의 시간과 노력으로 제작됐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김광렬 관계자는 "무거운 나무는 무게가 1톤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아 조각도를 이용하기보다는 다듬는 과정에는 전기톱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 시민청 지하 1층에서 10월 1일 월요일부터 오늘 8일 월요일까지 장애 아동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의 기획전시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이주성, 정하윤, 문시연, 양예준, 김재민 5명 아동의 총 100여 점의 창작물을 전시하며 지난 5개월 동안 예술전문가 멘토 5명(라오미, 염승일,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과 함께한 결과이다. 염승일 팝아티스트는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했던 정하윤 아동이 독립적인 작업 속도를 내기 위해 동생과 함께 놀이 형식으로 작품을 만드는 멘토링을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6일 토요일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한강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또한 그로 인해 한강 자원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입구에 바로 연결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는 마치 건물 외형이 자벌레와 같이 길게 이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자벌레에서는 한강 전망을 구경할 수 있으며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과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람회에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여의도공원에서 '2018 정원 박람회'가 개막했다.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정원 작품과 목공예 및 여러 조경 관련 부스들이 운영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황을 이루었다. 아름다운 정원들로 꾸며졌기 때문인지 연인들도 많이 보인다. 다양한 조경 작가들의 정원 작품이 전시됐다. 정원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및 조경 관련 업체들이 제품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원 한쪽에는 다양한 목공예 업체들이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는 보통 예쁘게 꾸며서 완성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특별히 내가 직접 반지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에 북촌 한옥마을에서 나만의 반지를 만들어주는 가게를 찾았다.반지 만들기 체험비는 종류에 따라 다르다. 각인만을 새기는 아무 무늬 없는 기본 반지는 3만 원이며, 다른 디자인을 함께 하는 반지는 금액이 더 추가된다. 일단 반지를 만들기 위해 재료인 은조각을 모아 강한 불에 녹여야 한다. 은은 사람의 피부에 잘맞는 금속이므로 액세서리 재료로 많이 활용된다. 녹인 은을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제당 배렴(1912~1968)은 근현대 한국화에서 수묵 산수화의 계보를 완성한 화가로 평가받는다. 해방 이후 일제 잔재를 청산하며 전통적인 한국 회화를 되살리는데 공헌했으며 산수화 뿐 아니라 기명절지도, 화조도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그 밖에도 15차례 국전 심사위원 활동, 홍익대 동양화 교수를 역임했다. 그가 생전에 살았던 배렴가옥은 시민들과 서울시가 힘을 모아 보존하여 등록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제당 작고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이다. 배렴가옥 특별전은 화요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