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6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이 전시는 서양문명의 뿌리가 된 6000년 그리스 문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국내 최초의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그리스 정부가 직접 엄선했으며, 세계 10대 박물관인 '아테네 국립고고학박물관', '아크로폴리스박물관' 등 약 20개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귀한 보물 약 3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개막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9회 전통공예명품전'의 현장을 찾았다. 이 전시에서는 다양한 우리 전통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남긴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매년 전수교육관에서는 전통 공예를 알리기 위한 3대 전시인 '전통공예명품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귀속작품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이 중 '전통공예 명품전'은 지난 1979년부터 첫 선을 보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 2층에서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각가이자 서예가였던 우석(又石) 최규명(1919~199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보월(步月), 통일을 걷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우석 최규명 선생은 1919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그는 처음에 전기회사에서 일했으며, 양말공장에서 시작하여, 신영극장(현 아트레온 전신)과 신흥정밀화학, 관광교통신문, 동성중학교(진리학원), 고미술시보 등 다양한 사업과 언론사를 운영한 사업가이기도 했다.하지만 오늘날의 그를 있게 한 것은

[핸드메이커 권희정 기자]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부산 홈 테이블데코페어’가 오늘(6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와 조명, 홈스타일링은 물론 여행용품과 반려동물 상품까지 리빙에 관한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주목 할 부분은 디자이너와 리빙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기획관인 '인테리어 커텍트'이다. 인테리어 커넥트는 리빙 디자이너와 인테리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16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만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가 화려하게 개막했다.페어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남과 북'을 주제로 북한과 국내, 해외의 다양한 핸드메이드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4월 26일 금요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 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오감만족 왕실도자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조선 백자의 고향 광주와 더불어 인근 여주와 이천에서도 이번 주말부터 도자기축제를 개막했다. 축제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을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전통주 갤러리(서울시 강남구)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농촌진흥청의 기술로 만든 12종의 전통주를 선보이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정석태 농업연구관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12종의 전통주를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시음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우수한 우리 전통주를 널리 알리며 나아가 우리 쌀 소비와 지역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2019 DIY리폼박람회』가 3월 7일 목요일,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올해 9회째를 맞는 '2019 DIY리폼박람회'는 핸드메이드, DIY, 리폼, 셀프인테리어, 업사이클링, 크래프트 디자인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는 체험형 전시회로 강연과 시연을 통한 교육은 물론, 1인 기업 창업까지 이어지는 DIY산업의 중심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DIY놀이동산'이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우리 전통 복주머니는 한복이 주머니가 없다는 특징 때문에 생겨났다. 그래서 조상들은 예로부터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옷에 달고 다녔다고 한다.특히 복주머니는 설 명절 또는 정월 초하루에 새해맞이 선물로 나누어주었던 풍습이 있었는데 액운을 물리치고 일년 내 내 복을 불러왔다고 한다. 다양한 색깔의 무명, 비단으로 주머니를 만들고 색실로 아름다운 수를 넣아 장식했다.이번에 북촌문화센터에서 규방공예로 직접 복주머니를 만들어 보았다. 복주머니를 만들 직물 위에 무명천을 덮는다. 그리고 위에 선을 긋고 앞쪽으로만 꿰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칠보란 금속, 도자기 등에 유리질의 유약을 바르고 구워서 문양을 표현하는 공예 기법으로 마치 일곱 가지 보물과 같은 색상이 난다고 해 칠보(七寶) 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양한 색깔의 유약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애용되고 있다. 북촌 문화센터에서 칠보를 활용해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다양한 칠보유약이 준비되어 있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금속판에 색을 올리면 된다고 하니 그 얼마나 간단한 일인가. 바탕이 될 금속판을 골라야 하는데, 나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지난 26일 대안공간 루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권병준 개인전- 클럽 골든 플라워'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90년대 홍대 클럽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제작됐으며, 보따리 고물상, 취객, 시위, 구걸, 설교, 면벽수련 등 인간의 행위를 모방하며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군무하고 있는 로봇들이 퍽 인상적이다. 작가는 자본주의 하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풍요로운 삶'이 아니라 '자본의 이윤 추구'에 치우쳐진 점을 꼬집어 예술가들에게 조차 마치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졸업생과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이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예올 북촌가에서 ｢[ongoing] : 전통이 일상이 될 때｣ 전시가 지난 1월 24일 개최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재학생·졸업생과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이 지난해 기획·제작해온 상품을 선보이며, 과거에 사용했던 공예품들을 현대에 맞춰 재해석한 유용한 작품들과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하여 탄생한 다양한 새활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상품개발실 김수연 팀장은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발상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입춘과 설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바로 12월 21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검이불루 화이불치, 백제의 집' 전시이다.화려하면서도 소박함을 잃지 않은 백제의 왕궁과 사원 · 가옥의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그 시절 백제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2018년 11월 27일부터 2019년 2월 24일의 일정으로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이 전시는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 주관으로 러시아, 벨라루스, 중국,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소개와 함께 450여 점의 유물, 영상을 선보인다. 경주 계림로 14호 분에서 발견된 보검이다. 보석과 유리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 보검은 형태와 기법, 재료 등에서 기존 신라의 것과 큰 차이가 나며 중앙아시아의 보검과 유사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에서 1월 18일부터 2월 13일까지 '뭘 해도 돼~지!'를 전시한다.이번 신년기획전에서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돼지를 주제로 한 32명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 표현으로 만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북촌문화센터에서 안에 솜 등을 넣고 누빈다는 뜻의 퀼트(누비)로 인형 브로치를 만들었다. 먼저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고른다. 매직으로 눈코입을 그려본다. 부엉이는 바로 바느질을 시작하면 된다. 미리 선을 그리고 앞쪽에만 꿰매는 홈질로 바느질하면 된다. 마무리 전에 중간에 솜을 구석구석 촘촘히 넣어주고 다시 마무리한다. 핀을 다시 꿰매주면 된다. 얼굴 인형은 그대로 솜만 채워 넣은 다음, 꿰매주면 된다. 핀은 글루건으로 붙였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요즘 쌀로 만든 점토인 '라이스클레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다양한 떡을 만들어 보고 먹을 수도 있는 라이스 클레이로 송편을 만들어 보았다. 라이스클레이 재료들이다. 블루베리 앙금과 다양한 색깔의 쌀 점토들이 들어있다. 친절하게 설명서도 있다. 점토들을 섞으면 새로운 색깔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반반씩 찢어서 섞어 보기로 한다. 신기하게도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을 섞어서 주물러 주니 갈색이 되었다.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나누고 얇게 펴준 다음, 앙금을 넣어준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이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일제의 침탈에 맞서 우리 문화재를 수호해온 전형필의 문화재 수집가 뿐만이 아닌 민족 교육에 힘쓴 교육자로서의 활동 등 다양한 삶을 재조명하며 그가 지켜온 주요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유료이며 운영 시간과 요일은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목요일, 일요일 10:00~19:00 / 금요일,토요일 10:00~21:00이다. (마감시간 30분전까지 입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인병선 전 관장이 짚풀공예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수십 년에 걸친 조사와 기록, 수집 끝에 93년 강남구 청담동에 설립됐다. 이후 2001년 종로구 혜화동으로 이전했다.2개의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본관, 한옥관으로 구성된 박물관은 다양한 유물, 문화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