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독특한 우리의 전통 가구와 상을 만든 '소목장'과 '소반장'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독특한 우리의 전통 가구와 상을 만든 '소목장'과 '소반장'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목수라는 직업은 인류의 직업 중에서도 상당히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나무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었다. 오늘날에는 정해진 공정과 기계가 있기에 빠르게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지만 수작업으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예전에는 과연 어땠을지 궁금해진다.이러한 전통 나무 작품과 가구를 만드는 임무를 맡은 장인들이 실제 있었다. 바로 소목장(小木匠)과 소반장(小盤匠]이다. 소목장은 나무로 목가구, 목기, 문방구, 창호 등을 만들었던 장인으로 건축의 모든 공정을 설계하는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18-11-29 16:47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조선 사람의 필수 모자는 갓! 갓일하는 장인들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조선 사람의 필수 모자는 갓! 갓일하는 장인들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는 말이 있다. 내 몸과 털은 부모에게 받은 것이라는 뜻이다. 유교 사상이 강했던 조선 사람들은 이에 따라 머리를 자르지 않고 평생을 내버려 두었다고 한다.하지만 기른 머리를 산발로 마냥 둘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조선 사람들은 머리를 묶은 다음, 머리띠와 갓을 착용했다. 갓은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여성용과 남성용이 있고 또 신분과 직급에 따라서도 달랐는데 양반들은 흑립, 정자관(놀부가 쓴 관), 사방관 등을 썼고 무당이 쓰는 호수갓, 관리가 쓰던 전립과 주립,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18-11-15 11:26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풀떼기로 모든 필수품을 만든 생활 장인 '초고장'과 '완초장'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풀떼기로 모든 필수품을 만든 생활 장인 '초고장'과 '완초장'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어느 농경민족이 그렇듯 농사를 오랫동안 근본으로 했던 우리 민족에게도 볏짚은 아주 흔한 일상 속 풍경들이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짚풀을 그냥 막 버리지 않았고 슬기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았다. 농사와 도축에 필요한 소먹이로도 주고 그것을 직접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하지만 오늘날에는 더 이상 짚풀로 굳이 이러한 공예품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급속도로 잊히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 및 지자체는 짚풀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무형문화재 장인으로 지정하고 지원하도록 했는데 짚풀공예를 하는 장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18-11-08 14:19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더위야 물렀거라~ 부채 만드는 장인 -선자장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더위야 물렀거라~ 부채 만드는 장인 -선자장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요즘은 미니 선풍기 같은 전자기기가 개발됐기에 한여름에는 그것을 들고 다니며 더위를 견디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본 기자를 비롯해서 미니 선풍기보다는 부채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채가 일으키는 자연바람이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특히 플라스틱 부채보다는 나무와 한지로 만든 전통 수공예 부채가 더 가볍고 시원하다.하지만 우리 전통 부채 역시 산업화 시대를 맞아 많이 쇠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정부는 2015년 부채를 만드는 전통 장인인 선자장(扇子匠)을 중요무형문화재에 지정하고 보존에 힘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18-11-01 15:51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금을 입힌 아름다운 옷을 만든다.' -금박장 [무형문화재 전통 장인] '금을 입힌 아름다운 옷을 만든다.' -금박장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금은 사람들이 가장 진귀하게 여기는 보석 중에 하나이다. 현대에도 금은 화폐보다 가치가 높은 자산이다. 또 일상에서 금수저, 아침 사과는 금사과, 침묵은 금 등의 말들을 쓴다. 이는 가장 높은·좋은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이쯤 되면 금의 위상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이다.지금도 진귀한 금속인데 옛날에는 또 오죽했을까 싶다. 오랜 세월 동안 금은 부의 척도였으며 귀족이나 왕은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금을 건물에 입히기도 하고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달고 다니기도 했다.옛 우리 장인 중에는 이렇게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18-10-25 17:1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