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의 전통 선박 ③] 수작업으로 우리 배를 만드는 장인, '조선장' [한국의 전통 선박 ③] 수작업으로 우리 배를 만드는 장인, '조선장'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한국 고유의 전통 선박인 한선은 고려시대에 처음 기본적인 형태가 정착되었다. 대부분의 배는 조운선으로 이용됐으나, 우수한 군함들도 많았다. 특히 과선과 누전선 등은 중국에서도 인정한 강력한 선박이었다. 또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판옥선과 거북선은 왜군을 무찔러 오늘날까지도 우리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하지만 조선 후기에 들어서부터 점차 배 만드는 일은 쇠퇴하기 시작한다. 이 시대는 엔진을 장착한 강력한 이양선을 탄 서양인들이 동양을 침범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 선박들은 수백 년 동안 그대로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20-06-16 12:59 [한국의 전통 선박 ②] 곡식을 나른 '조운선'과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판옥선'과 '거북선' [한국의 전통 선박 ②] 곡식을 나른 '조운선'과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판옥선'과 '거북선'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세금으로 내는 곡식인 세곡 또는 각종 특산품을 바다, 강가, 하천을 통해 수도로 운송하는 '조운(漕運)'은 고려 시대부터 활발히 시작됐다. 화폐경제가 활발하지 않은 조선 중기까지 조운은 국가의 재정수입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조운을 나르는 선박인 조운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세곡을 나르는 운송 선박, '조운선'초마선(哨馬船)은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사용된 조운선이다. 원래는 군선으로 사용하던 것을 바꾼 것인데, 최대 1000석의 곡식을 실을 수 있으며, 길이 약 20m, 너비 7m의 큰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20-06-09 11:23 [한국의 전통 선박 ①] 중국도 부러워한 고려 전함, 우리의 고유한 선박 [한국의 전통 선박 ①] 중국도 부러워한 고려 전함, 우리의 고유한 선박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고즈넉한 강가에서 나룻배를 타고 노를 젓는 사공, 그리고 유려한 산기슭을 바라보며 풍월을 읊는 선비···' 사극에서는 아주 익숙한 풍경이다. 한국인에게 배 타기는 아주 익숙한 생활 문화였다. 한국 국토의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아주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옛날에는 산에 맹수와 산적이 들끓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이 산을 타고 어딘가를 이동하기는 너무 위험했다.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육지로 이동하기보다는 주로 강과 바다에서 배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했다. 이러한 배타기 문화는 심지어 50~60년대 온고지신 | 김강호 기자 | 2020-06-02 10:36 처음처음1끝끝